학부장 인사말
법문학부의 교육이념은, 전문분야에 관련된 고도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과학에 관련된 폭넓은 지식과 능력을 겸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입니다. 법문학부를 가지고 있는 대학의 수는 적어졌지만, 한때에는 이러한 교육이념을 전제로, 구제국대학을 시작해, 일정수의 대학이 법문학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후, 대부분의 대학의 법문학부는, 법학부, 경제학부, 문학부와 같이, 학습에 있어서 보다 심층적이며 전문적인 색을 띄는 학부들로 나뉘어 지게 되어, 현재의 국립대학 중에 법문학부를 가진 대학의 수는 적어지게 되었습니다.
현대사회는 세계화와 그 구조의 복잡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그 곳엔 상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새로운 가치나 사회구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인해, 사회에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의 문제나 과제들을 한 가지 분야의 전문지식만으로 해결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가치가 발생되는 현대사회에서는, 여러 학문을 접해, 정의의 감각을 기르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로, 사회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높은 전문성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 알맞은 정의의 감각과 폭넓은 지식・능력을 겸한 인재가 요구되어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학문을 융합한 학부신설 등의 최근 대학개혁의 움직임은, 틀림없이 이러한 사회의 요구에 대응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고시마대학 법문학부의 전신은, 구제(旧制)제칠고등학교를 모체로 한 문리학부입니다. 즉, 법문학부는, 신제(新制)국립대학으로서의 가고시마대학에서 문과・이과의 복합적인 학부로서 발족되었습니다. 학부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하는 움직임 속에서, 문과분야와 이과분야가 각각 별개의 학부로 독립되었지만, 그 후에 거듭된 대학개혁을 거치면서도, 법문학부는 1965년의 설치 이후, 문과종합학부로서의 입장을 유지해왔습니다. 학생이 법학, 경제학, 문학등, 각각의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학습해 나가며, 관심 있는 다른 학문분야의 기초적 지식과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문과종합학부의 형태로 유지를 해왔습니다.
2017년에는 학부개편을 시행하여, 그 전까지의 법정책, 경제정보, 인문의 3학과제도에서 법경사회, 인문의 2학과 5코스제도로 이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개편으로 인해, 문과종합학부로서의 강점이 더욱 두드러지게 되었습니다. 학생이, 법학, 지역사회, 경제, 다원지역문화, 심리학의 어느 한 코스에 소속해, 본인이 전문으로 하는 학문을 깊게 학습하며, 가능한 한 넓고, 체계적으로 다른 학문도 배울 수 있도록 궁리하였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코스의 신설과 학부공통과목의 실시하여, 지역적 과제해결에 필요한 지식・능력의 육성을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해외연수를 포함한 국제성을 가진 과목도 다수 실시하여, 세계적인 시점에 서서 현대사회의 여러 과제를 생각하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능력을 기르는 부분에도 적극적으로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가고시마대학 법문학부는, 부단히 변화하는 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지식과 능력을 가진 인재의 육성에 가장 어울리는 학부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입학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연혁
1901年3月 |
제칠고등학교 조시관 설치 |
1946年3月 |
제칠고등학교와 개칭 |
1949年5月 |
가고시마대학 설치. 제칠고등학교를 모체로 하여 문리학부 (일반교양부를 포함)가 개설되어, 문학과・사회학과・이학과를 설치. |
1965年4月 |
가고시마대학 법문학부를 개설하여, 법학과・법경학과・문학과 설치 |
1979年4月 |
대학원 법학연구과 설치 문학과가 인문학과로 발 |
1986年4月 |
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 설치 |
1997年4月 |
법정책학과・경제정보학과・인문학과로 발전 |
1998年4月 |
대학원 인문사회과학연구과 설치 |
2003年4月 |
대학원 인문사회과학연구과 지역정책과학전공 (박사후기과정설치) |
2004年4月 |
법과대학원 (사법정책연구과) 설치 |
2007年4月 |
대학원 임상심리학연구과 설치 |
2017年4月 |
법경사회학과 (법학코스・지역사회코스・경제코스) 인문학과 (다원지역문화코스・심리학코스)로 개편 |
학과・코스 : 조직도
법경사회학과
법학코스
지역사회코스
경제코스
인문학과
다원지역문화코스
심리학코스